koreanyori.com(co.kr) 45. 고등어김치조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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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림편 45.고등어 김치조림

재료

고등어 ▶1마리

무 ▶50g

감자 ▶1개

배추김치 ▶1/4포기

풋고추 ▶1/2개

붉은 고추 ▶1/2개

굴은 파 ▶1/2대

물 ▶1컵

조림장

진간장 ▶1 1/2큰술

고추장 ▶1큰술

식초 ▶1작은술

다진 마늘 ▶2큰술

다진 생강 ▶1작은술

설탕 ▶1큰술

후춧가루 ▶약간

물 ▶1/2큰술

    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으로 꼽히는 고등어는 값도 싸고 영양도 풍부해서 서민들의 밥상에 자주 오르게 된다. 생선 자체의 맛을 살
        리는 데는 소금구이가 제격이지만, 푸짐하고 감칠맛 나게 먹으려면 단연 조림이 좋다. 생선만을 깔끔하게 조리기도 하지만 대게
        는 무나 양파, 고추 등과 함께 조리는데. 특히 겨울철에는 배추김치나 무청김치를 밑에 깔고 조리면 생선의 감칠맛이 더한 것은
        물론 간이 폭 밴 김치 맛이 각별하다.

                           ◆ 준비하기 ◆.
    ▶ 고등어
         신선한 생 고등어를 구입하여 배를 갈라 내장을 빼내고 소
         금물로 깨끗이 씻어 어슷하게 토막 낸다.
    ▶ 무
         몸이 단단하고 빛이 희며 몸매가 단단한 것으로 골라 솔로
         깨끗이 문질러 씻는다.
     ▶ 감자
         껍질이 녹색을 띠는 것은 아린 맛이 강하므로 피한다. 수분
         이 적고 속살이 노란 감자가 좋으며 눈 자국이 깊지 않은 중
         간 크기의 것을 선택하여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는다.
     ▶ 배추김치
         배추김치는 익은 김치로 준비하여 속을 털어내고 줄기 부분
         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.
    ▶ 풋고추
         껍질이 윤기있는 녹색을 띠고 꼭지 부분이 상하지 않은 것
         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서 어슷 썬 다음 털어서 씨를 뺀다.
         고추는 시간이 지나면 꼭지 부분을 잘 살펴서 구입해야 한
         다.
    ▶ 붉은 고추
         꼭지가 마르지 않고 살 집이 두터우며 윤기가 흐르는 붉은
         고추를 구입하여 꼭지를 떼내고 물에 깨끗이 씻어 둔다.
     ▶ 굵은 파
         흰 부분이 광택과 탄력이 있으며 초록과 흰색 사이의 색의
         경계가 뚜렷한 싱싱한 파를 골라 다듬은 뒤 깨끗하게 씻어
         둔다.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◆ 요리하기 ◆.
      ▶ 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도톰하게 썬다.
      ▶ 감자도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도톰하게 썬다.
      ▶ 풋고추와 붉은 고추, 굵은 파는 씻어서 큼직하게 어슷 썬
          다.
      ▶ 양파는 반으로 잘라서 0.8cm 폭으로 채 썰어
          둔다.
      ▶ 오목한 그릇에 분량의 진간장과 고추장, 식초, 설탕, 다진
          마늘, 다진 생강, 후춧가루를 넣고, 물을 조금 부어 고추장
          이 풀어지도록 잘 섞어서 조림 장을 만든다.
      ▶ 냄비 바닥에 먼저 무와 감자, 김치를 깔고 고등어를 얹은
          후 조림 장을 골고루 뿌린 후, 냄비 가장자리로 물을 자작
          하게 돌려 붓는다.
      ▶ 냄비 뚜껑을 덮고 중 불에서 약 20분 정도 끓인다. 도중에
          가끔 씩 뚜껑을 열고 국물을 끼얹어 양념 맛이 골고루 배
          게 한다.
      ▶ 생선조림이 거의 다 되어 가면 마지막에 붉은 고추와 풋
          고추, 파를 넣어서 잠깐만 더 조려 낸다.
      ▶ 가운데 빈 부분에 걸쭉한 양념장을 넣고 빙
          둘러가며 묽은 양념간장을 조금씩 뿌린다.
      ▶ 전골남비를 불에 올리고 육수를 부어 끓인다.
          끓는 도중에 위가 마르지 않도록 육수를 떠서
          끼얹어가며 끓인다.

고등어 김치조림

고등어 토막내기

고등어처럼 살이 두톰한 생선
은 어슷하게 저미듯이 토막 낸
다. 그래야 살 면적이 넓어져
간이 잘 밴다.

무, 감자 썰기

생선조림에 들어가는 무나 감
자는 도톰하게 썬다.

냄비에 안치기

냄비 바닥에 무, 감자, 김치 등
의 야채를 먼저 깐다. 그래야
생선이 눌어 붙지 않고 야채와
생선 맛이 잘 어우러진다.